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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 상세정보

물범 bookmark_add Phoca largha Pallas, 1811

종명
[국명이명]
잔점박이물범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바다표범과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로 성숙한 수컷의 최대 체장은 1.7m, 암컷은 1.6m이며 암수 체중은 82~130kg이다. 앞머리 부위가 둥글면서 높고 귓바퀴는 아주 작으며, 주둥이는 끝이 좁고 중앙에 골이 있으며, 목은 짧다. 앞다리는 앞으로, 뒷다리는 뒤로 향해 있어 방향을 바꿀 때 불편하다. 몸 색깔은 일반적으로 옅은 은회색이며, 일정한 크기의 타원형 점들이 산재한다. 겨울부터 초여름 사이에는 떠다니는 얼음이 있는 수역에, 늦은 여름부터 가을에는 연안과 강 하구에 살며, 새끼 1마리와 부모가 얼음 사이에서 생활하면서 명태, 청어, 대형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는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이 암컷을 여러 마리 거느리는데, 1월 하순에 떠다니는 얼음 위에서 출산한다. 전국 해역에 출현하고 특히 백령도 근해에서 잘 나타난다. 세계적으로는 북태평양, 러시아 캄차카, 일본 홋카이도, 미국 캘리포니아 알류샨 해역에 분포한다. [저작재산권자]

  • 해외에는 북태평양, 러시아 캄차카, 일본 홋카이도, 미국 캘리포니아 알류샨 해역 등지에 분포한다. [2]

    국내에는 백령도를 비롯해 가로림만과 전국 동해·서해·남해 일원에 분포한다. [2]

  • 새끼 1마리와 어미(암수)가 얼음 사이에서 생활하면서 명태, 청어, 대형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는다. 백령도와 리아오동만을 왕복하며, 육지 생활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이 암컷을 여러 마리 거느리는데, 1월 하순에 떠다니는 얼음 위에서 출산한다. [2]

  • [1]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반도의생물다양성시스템고도화

    [2]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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