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야광나무

Malus baccata var. mandshurica (Maxim.) C. K. Schn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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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나 물가, 강가에서 자라는 낙엽 작은큰키나무로 키는 6m쯤이고,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이고, 길이 3~8cm이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에 윤기가 나고, 잎자루에는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는데 흰색 또는 연분홍색이고, 지름 3.0~3.5cm이며, 꽃받침과 꽃잎은 5장이고, 암술대 밑에는 털이 있으며, 꽃자루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이과이며, 둥근 모양이고, 지름 10mm쯤이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지리산에 자생하며, 러시아 아무르, 우수리,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야광나무와 닮았으나 잎자루와 잎의 뒷면에 털이 있는 점에서 구분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나무는 기구재로 쓰고, 열매는 식용한다. 개귀타리나무, 동배나무, 만주아그배나무, 아가위나무, 팔배나무, 털매지나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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