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cuta pentagona Engelm.

Cuscuta pentagona Enge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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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밭, 들판, 강가 등에 덩굴성 한해살이풀 자라는 기생식물이다. 전체가 노란색이다. 뿌리는 싹이 틀 때는 있지만 다른 식물에 붙으면 없어진다. 줄기는 가늘며, 덩굴지어 다른 풀과 나무에 붙고, 길이 50cm쯤이다. 잎은 비늘 같으며, 삼각형 난형, 어긋난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가지에 몇 개씩 모여 달리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매우 짧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넓은 타원형, 끝이 뭉툭하다. 꽃부리는 짧은 종 모양, 끝이 5갈래로 갈라지고, 안쪽에 가장자리가 가늘게 갈라진 비늘조각이 5개 있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 9~10월에 익으며, 납작한 구형이다. 우리나라 전역, 일본 등 전 세계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실새삼은 주로 콩과식물에만 기생하고, 꽃부리 안쪽의 비늘조각은 끝이 2갈래로 갈라지므로 다르다. 또한 새삼은 줄기가 굵고 황적색, 이삭꽃차례를 이루며, 암술대는 1개이므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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