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산쑥부쟁이

Aster × chusanensis Y. Lim, J.O Hyun, Y.D. Kim & H.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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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주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높이 25~80cm 정도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으며 긴 뿌리잎에는 솜털이 밀생한다. 혀모양꽃은 두 줄로 배열하고 분홍색 또는 옅은 보라색을 띤다. 관모양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노란 종형이며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3개의 홈이 있으며 우산털은 흰색이다. 경상북도 울릉도 천부 지역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이다. 이 종은 참취속에 속하는 왕해국과 섬쑥부쟁이가 혼생하는 곳에서 자라고 있다. 추산쑥부쟁이를 왕해국과 섬쑥부쟁이 사이에서 만들어진 자연 교잡종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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