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말

Chaetomorpha moniligera Kjellman 1897

녹조식물문 > 갈파래강 > 대마디말목 > 대마디말과

대마디말목 대마디말과에 속하는 녹조류이다. 조간대 암반에 군락을 지어 자란다. 엽체는 직립하고, 단열의 사상체로 뭉쳐나고, 연하거나 진한 녹색을 띠며, 10~30cm 높이로 자라고, 열편을 갖는 흡반기로 부착한다. 생장은 어린 개체는 정단분열을 하지만, 생장하며 하부를 제외하고 사상체 대부분에서 활발한 개재분열((介在分裂)에 의해 이루어진다. 직립 사상체는 단순하고, 곧으며, 약간 단단하고, 상부로 갈수록 세포 직경이 커지면서 폭과 길이가 비슷한 크기의 둥글게 부푼 구형의 염주 모양 세포로 되고, 보통 포자를 방출하면 말단부가 탈색된 것처럼 보이며, 하나의 기부세포로부터 자라 나온다. 정단세포는 끝이 유두상으로 돌출된 말단을 가지며, 흔히 어린 개체에서 관찰된다. 주로 동해안에 자라지만, 남해 도서와 제주도에서도 관찰된다. 세계적으로 러시아와 일본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