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새

Pelecanus crispus Bruch,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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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140~178cm이다. 어미 새의 몸빛은 흰색이며 첫째날개깃은 검은색이다. 어린 새는 온몸이 갈색이다. 부리가 크고 아랫부리에 신축성이 있는 큰 주머니가 달려 있다. 이 부리주머니 속에 작은 물고기나 새우 따위를 빨아 삼킨다. 다리는 납빛 회색이다. 알은 흰색이다. 호반이나 습지의 갈밭이나 갯벌에 나뭇가지나 수초 또는 풀을 이용하여 접시 모양의 둥지를 튼다. 산란기는 3~7월로 알은 보통 2~3개를 낳는다. 유럽, 아시아, 페르시아 만, 카스피 해, 몽골, 중국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인도 북부, 이집트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14년에 인천에서 한 번 채집된 적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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