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조개

Solen (Solen) corneus Lamarck, 1818

연체동물문 > 이매패강 > 죽합목 > 죽합과

죽합목 죽합과에 속하는 해산 연체동물이다. 몸은 타원상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다. 크기는 길이 10~15cm, 폭 1~1.5cm이다. 껍질은 얇고 표면은 녹갈색 각피로 덮여 있다. 각정은 앞쪽 끝부분에 있고 등선과 배선이 평행하며 앞, 뒤쪽 끝은 열려 있다. 앞쪽 상단에서 뒤쪽 하단 방향으로 사선상의 경계를 이루면서 성장맥이 나타난다. 패각 내면은 백색이고 각정 아래 상아 모양의 이빨이 있다. 전폐각근흔은 길게 등선과 평행하고 후폐각근흔은 긴 난형이다. 외투선은 배선과 평행하고 둥글게 만입한다. 체색은 녹갈색 또는 녹색빛을 띤 연갈색 또는 노란색 계열이다. 조간대의 펄 성분이 있는 모래지대에 타원형 구멍을 파고 산다. 식용과 생태관광 목적으로 양식한 어린 종패를 뿌리기도 한다. 참맛, 맛살 등으로 불리며 가리맛조개(Sinonovacula constricta)와 더불어 흔히 식용으로 이용된다. 과거에는 가리맛조개를 맛이라고 흔히 불렀기 때문에 맛조개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고, 세계적으로 동남아시아 북부에서 동북 아시아지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