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부리바다거미

Ammothea hilgendorfi (Bohm, 1879)

절지동물문 > 바다거미강 > 바다거미목 > 접시바다거미과

  • 이미지 0
  • 동영상 0
  • 3D 0
  • 소리 0

수컷의 몸길이는 4.50mm, 몸통의 폭은 1.62mm이다. 몸통은 길고 마디가 뚜렷하다. 옆돌기 사이의 간격은 옆돌기 자체의 폭보다 작으나, 뒤쪽으로 갈수록 그 간격이 조금씩 커진다. 옆돌기는 길이와 폭이 거의 동일하고 작은 강모가 나 있다. 눈돌기는 두절의 뒤쪽에 위치하고, 높이와 기부의 직경이 거의 동일하고, 위로 가면서 좁아져서 원추형이 된다. 눈은 크고 눈돌기의 기부에 위치한다. 문부는 방추형으로서 길이가 폭의 2배 이상이고 기부보다는 말단부의 폭이 더 크며, 기부로부터 2/3 부위에서 직경이 가장 크다. 복부는 0.75mm의 길이로서 위쪽을 향해 솟아 있으며 말단의 앞쪽이 혹처럼 돌출한다. 집게다리는 1마디로 되어 있고, 퇴화되어 작은 혹과 같다. 조간대~30m, 최대 수심 113m에 흔하게 서식한다. 한국(강원, 경북, 경남, 전남, 제주, 전북, 충남, 경기), 태평양(서태평양, 하와이, 멕시코 북서부 해안) 등에 분포한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