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i Hilgendorf, 1880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쏨뱅이목 > 양볼락과

형태

몸길이가 30cm가량인 바닷물고기로 볼락과 비슷하다. 위턱의 상부를 덮는 3개의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눈 아래에는 2개의 줄무늬가 있다. 몸은 회갈색 바탕에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생태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주로 무척추동물과 어류를 먹고 산다. 12~2월에 수정하여 3~4월에 새끼를 낳는 태생이다.

현황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며, 일본 전 해안, 중국 등에 분포한다. 대량으로 양식하며 회, 구이, 건어물, 탕 등의 다양한 요리로 이용한다. 횟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어류이다. 넙치와 함께 대표적인 양식 어종이며 조피볼락이라는 이름보다 주로 ‘우럭’이라 부른다. 매년 많은 양을 방류하여 자원 양이 매우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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