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판상어

Echeneis naucrates Linnaeus, 1758

척삭동물문 > 조기강 > 농어목 > 빨판상어과

  • 이미지 0
  • 동영상 0
  • 3D 0
  • 소리 0

수심 10m 이내의 표해수층에 서식하는 어류로 체장은 100cm에 이른다. 두부는 종편되어 있고 체측은 약간 좌우로 측편되어 있다. 체형은 긴 막대형이다. 은녹색의 복부를 제외한 두부와 체측의 체색은 청갈색이다. 상악 말단에서 시작하여 안경 상단을 지나고 체측을 지나서 미병부에 이르는 백색 종대반문이 있다. 상악말단에서 시작하여 안경 하단을 지나서 뒷지느러미 기저상단의 체측 하단부를 지나서 미병부에 이르는 백색 횡대반문이 있다. 흡반, 제2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는 은회색이다. 가슴지느러미, 배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는 흑색이다. 안경 상단의 두부외연에 흡반이 있다. 두부의 흡반 후단은 가슴지느러미의 중앙을 약간 지난다. 제2등지느러미의 기저 시점은 체측 중앙에 위치한다. 제2등지느러미 전단부 연조는 중후반 연조에 비하여 길이가 약간 길고, 외연은 일직선이다. 가슴지느러미는 체측 중앙보다 약간 위쪽에 위치하며 외연은 뾰족하고 그 후단은 항문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배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 기저보다 약간 후방에 위치하며, 그 후단은 가슴지느러미 후단을 약간 지난다. 뒷지느러미 기저 시점은 제2등지느러미 기저 시점보다 약간 후방에 위치한다. 뒷지느러미 전단부 연조는 중후반 연조에 비하여 길이가 약간 길어서 외연은 약간 내만되어 있고 후단부의 외연은 일직선이다. 제2등지느러미 기저 후단과 뒷지느러미 기저 후단은 동일한 위치이다. 꼬리지느러미는 절형이며, 외연은 약간 둥글다. 주둥이의 하악은 상악보다 전방에 있다. 상악 후단은 안경 전단에 이르지 못한다. 안경은 두부 중심축의 상단에 위치한다. 주둥이의 등 쪽 외연은 흡반에 의하여 일직선이다. 전새개부 후연은 밋밋하고 가시는 없다. 양 새막은 융합되어 협부와 분리되어 있다. 비늘은 원린이며, 두부와 복부를 제외한 부위에 비늘이 덮여 있다. 비늘은 피부에 매몰되어 피부는 가죽처럼 질기고 매끄럽다. 상하악, 구개골, 서골 및 혀에 작은 이빨이 있다.삼척, 부산, 여수, 목포, 제주도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열대 및 아열대의 전 세계 해안에 분포한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