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돔

Pomacentrus coelestis Jordan and Starks, 1901

척삭동물문 > 조기강 > 농어목 > 자리돔과

농어목 자리돔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몸의 길이는 5~8cm 정도이며, 긴 타원형으로 옆으로 납작하다. 몸빛은 전체적으로 파랗다. 꼬리자루 부위는 짧고 비교적 높다. 주둥이는 약간 뾰족하고 입은 작으며 약간 튀어나온다. 윗턱은 아래턱보다 약간 길다. 비늘은 크고 둥글다. 머리 일부를 제외한 전체가 비늘로 완전히 덮여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얕게 두 갈래로 갈라지며 위의 것이 길다. 배와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5~9월에 수컷이 돌 아래에 산란장을 만들어 암컷을 유인한다. 산란 뒤 수컷은 알이 부화될 때까지 보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경남, 제주도의 해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 남동 인도양, 서태평양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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