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종정보

섬공작고사리

Adiantum monochlamys D. C. Eaton, 1858.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공작고사리과

낮은 산지의 계곡 그늘진 바위 틈새에서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드물게 착생하는 남방계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짧게 기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붙고, 비늘조각은 흑갈색이다. 잎자루는 적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광택이 있고, 기부에 비늘조각이 있다. 잎몸은 난형 내지 삼각형으로 길이 10~25cm, 2~3회 깃꼴겹잎이다. 우편은 6~8쌍이 달리고, 작은잎자루가 있다. 최종 열편은 도란형 또는 도삼각형으로 가장자리는 선단부의 불규칙한 이모양톱니를 제외하고는 밋밋하며, 기부는 쐐기형이다. 잎맥은 여러 번 서로 엇갈린 모양으로 나누어지고, 이모양톱니가 있는 가장자리까지 닿는다. 포자낭군은 열편마다 1개가 달리며, 원형 또는 신장형으로 가짜 포막인 잎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 싸고 있다. 우리나라 전남,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중국 남부, 일본 중부 이남,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잎몸이 2회 깃꼴겹잎으로 난형내지 아삼각형이고, 최종 열편은 도란형 또는 도삼각형인 점에서 공작고사리와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전초를 약용한다. 큰공작고사리, 큰섬공작고사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