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고사리

Adiantum pedatum L.,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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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숲속에서 여러해살이풀 자라는 하록성 북방계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곧추서거나 옆으로 짧게 벋으며, 갈색의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잎자루는 길이 20~40cm, 적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잎몸은 8~12개의 깃꼴잎이 부챗살처럼 퍼진다. 깃꼴잎은 선상 피침형, 길이 18~26cm, 폭 2~4cm, 길이 1cm 정도의 잎자루가 있다. 깃꼴잎은 1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삼각상 반달형으로 짧은 자루가 있다. 포자낭군은 타원형 또는 신장형이며, 갈래조각의 위쪽 가장자리에 붙고, 가장자리가 말려서 포막처럼 된다. 포자기는 6~9월이다. 우리나라 강원, 경기, 울릉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동아시아와 북미 동부지역에 분포한다. 이 종에 비해 암공작고사리는 깃꼴잎이 둥글고, 섬공작고사리는 깃꼴잎이 삼각형이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고,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