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고사리

Thelypteris palustris (A. Gray) Schott,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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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생하는 양치식물이다. 키는 27~73cm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비늘조각이 없고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자루는 어두운 녹색을 띠며 비늘조각이 조금 있다. 잎은 포자잎과 영양잎의 2가지 형태가 있다. 포자잎은 영양잎에 비해 더 길고 좁으며 곧게 서서 자란다. 잎몸은 2회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며, 피침형으로 길이 30~50cm, 폭 5~15cm이다. 잎 조각은 끝이 뾰족한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잎조각은 난형으로 끝이 둔하며 끝이 뒤로 말린다. 작은 잎줄은 2갈래로 갈라진다. 포자낭군은 중앙부에 달리며 둥근 신장 모양으로 털이 많고 일찍 떨어진다. 포자기는 6~9월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전 세계 온대 지방에 분포한다. 잎몸은 도피침형이거나 타원상 피침형으로 아래쪽이 좁아지지 않거나 약간 좁고, 대개 1회 새깃 모양으로 갈리며, 뒷면에 머리 모양의 샘털이 없는 점에서 샘털이 있는 사다리고사리를 비롯한 속 내 대부분의 종들과 식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