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드풀

Woodsia subcordata Turcz., 1832.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우드풀과

높은 산의 축축한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북방계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짧고 곧추서며, 잎이 모여난다. 잎자루는 길이 3~6cm, 붉은 갈색을 띠며, 중간 부분에 마디가 있고, 털과 비늘조각이 있다. 잎몸은 피침형, 길이 5~12cm, 폭 1~2cm, 1회 깃꼴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깃꼴잎은 15~20쌍, 삼각상 좁은 난형, 끝은 둔하며, 가장자리는 얕거나 중앙까지 갈라진다. 깃꼴잎 뒷면에는 비늘조각과 털이 붙고, 기부 내측이 약간 귀 모양으로 돌출된다. 포자낭군은 갈래조각의 가장자리 근처에 달리며, 포막은 4~5갈래로 갈라진다. 포자기는 7~9월이다. 우리나라 경상북도, 강원도와 함경북도, 함경남도 등 북부지역에 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북부, 러시아 극동 지역에 분포한다. 우드풀에 비해 잎자루의 중간에 마디가 있으며, 깃꼴잎은 얕거나 중간까지 갈라지므로 구분된다. 또한 잎자루 중부 이하에 관절이 있는 두메우드풀과 달리 관절이 잎자루 중부 이상에 있는 점에서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