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개고사리

Athyrium otophorum (Miq.) Koidz.,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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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음습한 숲속에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상록성 남방계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비스듬히 또는 거의 곧게 선다. 잎자루는 기부가 부풀어 새 부리 모양으로 된다. 잎몸은 삼각상 난형 또는 장타원상 난형으로 길이 30~50cm, 2회 깃꼴겹잎이다. 우편은 피침형이며, 우편의 자루는 거의 없거나 기부에서 길이 1mm에 달한다. 소우편은 우축에 흐르지 않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기부 내측이 삼각상 귀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거의 밋밋하거나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자루는 길이 약 0.5mm이다. 우축과 소우축의 기부 앞면에 가시가 있다. 포자낭군은 소우축 근처에 붙는다. 포막은 선형, 장타원형 또는 드물게 갈고리형이고, 가장자리는 거의 밋밋하다. 우리나라 경상남도, 제주도에 나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남부, 일본 남부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우축과 열편의 가운데 잎맥에 짧은 돌기가 있으며, 우편은 거의 자루가 없는 점으로 유사종과 구별된다. 물개고사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