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고사리

Deparia japonica (Thunb.) M. Kato,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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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숲속과 계곡 주변의 전석지에서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생하는 키 30~80cm의 남방계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긴다. 잎은 떨어져 난다. 잎몸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20~50cm, 1회 깃꼴겹잎이다. 우편은 좁은 피침형이며, 길이 4~10cm, 가장자리는 중렬한다. 소우편은 장타원형이며, 끝은 둥글거나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날카로운 톱니까지 다양하다. 최종 열편의 측맥은 단순하거나 또는 1회 서로 엇갈려 있는 모양으로 분지한다. 포자낭군은 가운데 잎맥과 가장자리의 중간에 붙는다. 포막은 선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표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리고, 잘게 째진 짧고 부드러운 털 모양이다. 우리나라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 지역에 나며, 중국, 일본 중부 이남, 러시아 동부, 타이완, 미얀마 북부,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이 종은 좀진고사리와 유사하지만 잎몸이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잎몸 중앙부의 측우편의 끝부분이 점차 뾰족해지는 점이 다르다. 또한 포막에 털이 없는 점에서 털이 있는 큰진고사리와 구별된다. 참진고사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