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종정보

십자고사리

Polystichum tripteron (Kunze) C. Presl, 1851.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관중과

산지 숲속에서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흔하게 지생하는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추서며, 끝과 밑부분에 진한 갈색의 피침형 비늘조각이 빽빽하게 달린다. 잎은 모여나며, 잎자루는 길이 10~30cm, 지름 2mm쯤이며, 비늘조각은 바짝 달라붙고 가장자리에 털이 없으며 쉽게 떨어진다. 잎몸은 1회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길이 30~50cm로 맨 아래 깃조각이 크게 발달해 전체가 십자 모양을 이룬다. 깃조각 중축에 붙는 비늘조각은 비교적 오래 남는다. 포자낭군은 주맥과 가장자리의 중간에 대개 일렬로 붙고, 포막은 방패형으로 일찍 떨어진다. 포자기는 7~9월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동시베리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국내의 나도히초미속 식물에 비해 잎이 십자 모양이므로 쉽게 구분된다. 깃조각 톱니가 깊게 갈라지는 종류를 큰십자고사리로 구분하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