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돌쩌귀

Aconitum villosum Rchb.,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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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숲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덩이뿌리는 고깔 모양이다. 줄기는 높이 70~120cm 정도로 곧게 자라고, 가지를 치며, 겉에 굽은 털이 있다. 줄기 아래쪽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죽는다. 잎은 어긋나며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지는데, 옆의 갈래는 2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가운데 갈래잎은 다시 깃꼴로 갈라진다. 열편은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 뒷면과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하늘빛 보라색 또는 보라색이다. 꽃자루에 황갈색의 퍼진 털이 빽빽하게 난다. 꽃받침잎은 5개, 꽃잎 모양으로 위쪽의 것은 모자 모양이고 겉에 긴 털이 많다. 열매는 골돌로 털이 없으며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등 북부지방 산지에 나며, 해외에는 러시아, 몽골,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