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덩굴

Clematis fusca var. violacea Maxim., 1859.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숲속에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길이 2~3m, 다른 물체를 타고 올라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7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난형, 길이 3~6cm, 폭 2~3cm,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2~3갈래로 갈라진다. 끝의 갈래잎은 덩굴손으로 변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밑을 향해 달리며, 종 모양,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길이 2~4cm이다. 꽃자루에 잎처럼 생긴 꽃싸개잎이 2장 있고, 털이 거의 없다. 꽃받침은 4장, 꽃잎처럼 보이며, 두껍고 끝이 뒤로 젖혀지고, 겉에 털이 거의 없다. 꽃잎은 없다. 열매는 수과, 넓은 난형, 8~10월에 익는데 깃털 모양의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러시아, 일본,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중부 이북에 자라는 검종덩굴에 비해 꽃받침 겉과 꽃자루에 털이 거의 없으며, 요강나물과는 달리 완전한 덩굴식물이므로 구분된다. 수염종덩굴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