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풀

Boehmeria nivea (L.) Gaudich.,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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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쐐기풀목 쐐기풀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농경지에 섬유작물로 식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나무질이다.

형태

줄기는 높이 1~2m, 몇 개의 가지를 치기도 하며 녹색이고 퍼진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원형으로 길이 10~15cm, 폭 6~12cm이다. 잎끝은 꼬리처럼 길고 뾰족하며 밑부분은 둔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솜털이 밀생하여 흰색을 띤다. 잎자루와 잎맥 위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암수한포기로 피는데 수꽃차례는 원줄기 아래쪽에 달리고, 암꽃차례는 원줄기 위쪽에 달린다. 수꽃은 황백색이다. 화피와 수술이 4개다. 암꽃은 연한 녹색이고 통 모양의 화피에 싸이고 여러 개의 꽃이 모여 둥글게 된다. 열매는 수과, 9~11월에 익으며, 타원형, 길이 1mm쯤이고 여러 개가 함께 붙어 있다.

생태

마을 주변,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7~8월에 피며 열매는 9~11월에 익는다.

현황

섬모시풀에 비해 가지와 잎자루에 거친 털이 밀생하고 잎이 난형이므로 구분된다. 섬유용으로 식재하며, 잎을 식용, 약용한다. 남모시풀, 모시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 및 아시아 전역에서 섬유작물로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