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명아주

Chenopodium album var. stenophyllum Makino, 1913.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석죽목 > 명아주과

길가나 들의 습한 풀숲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20~80cm, 가지를 많이 치며, 자줏빛이 돌고, 세로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2~7cm, 폭 3~2mm, 끝은 뾰족하거나 조금 둔하며, 밑부분은 쐐기 모양이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흰 가루로 덮여 있지만 자라면서 없어진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서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화피조각은 5개, 타원형, 가운데는 녹색, 가장자리는 흰색 막질이다. 열매는 포과, 주름 무늬가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에 나며,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베트남 북부,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가는잎능쟁이, 가는잎명아주, 들명아주라고도 한다. 기본종인 흰명아주와 같은 종으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