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장구채

Silene aprica var. oldhamiana (Miq.) C. Y. Wu,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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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양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많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70cm다. 뿌리잎은 모여나며,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8~12cm, 폭 1.5~3.0cm, 밑은 점차 좁아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잎은 마주나며,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길이 4~7cm, 폭 4~8mm다. 꽃은 5~6월에 피며, 분홍색으로 지름 1cm쯤, 줄기 또는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끝은 5갈래로 갈라지고 보라색 줄이 10개 있다. 꽃잎은 5개, 끝은 2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보다 훨씬 길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끝은 6갈래로 갈라진다. 씨는 갈색, 겉에 잔돌기가 있다. 기본종인 애기장구채에 비해 바닷가에 자라며 뿌리잎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줄기잎이 보다 길며, 꽃이 크므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해안장구채, 흰갯장구채라고도 하며 생리불순, 생리통 등에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