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개싱아

Aconogonon divaricatum (L.) Nakai ex T. Mori,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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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m쯤이다. 가지는 많이 갈라지고, 직각에 가깝게 분지하며, 식물체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긴 타원형, 피침형, 밑부분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없어지고, 가장자리에는 털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달리는 원추형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은 5장, 수술은 8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수과, 세모지고, 꽃받침보다 2배 길며, 6월에 익는데 갈색이고, 광택이 난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나며, 러시아 극동부, 몽골, 중국 등에 분포한다. 싱아와 비슷하나 줄기가 분지할 때 그 각도가 거의 90도 가까이 직각에 가깝게 분지하는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다.어린순은 식용한다. 민산승애, 싱아, 왕개승아, 왕싱아, 왜개승애, 큰바위승애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