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쟁이

Rumex japonicus Houtt., 1777.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마디풀목 > 마디풀과

길가, 들, 빈터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40~100cm, 세로로 홈이 있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 잎은 보다 작고 좁으며, 잎자루도 짧다. 잎몸은 난형으로 길이 10~25cm, 폭 4~10cm,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턱잎은 어릴 때 원통형으로 줄기를 감싸지만, 줄기가 자라면서 세로로 찢어지고 오래된 줄기에서 떨어진다. 꽃은 5~7월에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피며, 꽃차례 길이는 4~20cm이다. 수술은 6개,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수과, 세모진 난형, 7~8월에 익으며, 갈색으로 윤기가 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유라시아 온대에 분포한다. 소리쟁이에 비해 열매를 둘러싸는 내화피편은 난형으로 얕은 톱니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뿌리는 약재로 쓰며,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섬소루쟁이, 참송구지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