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꽃 멸종 II급

Trientalis europaea subsp. arctica (Fisch. ex Hook.) Hultén, 1930.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앵초목 > 앵초과

앵초목 앵초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고 5~20cm 정도 자란다. 도피침형 또는 달걀형 잎은 줄기 아래쪽에서 어긋난다. 잎 끝부분은 뾰족하거나 다소 둔하고 밑으로 갈수록 좁아져서 원줄기에 직접 달리며 거치가 없다. 줄기 아래쪽 잎일수록 퇴화되며 비늘 모양이다. 줄기 윗부분 잎은 5~10장이 모여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줄기 끝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흰색 통꽃이 1~2개씩 달리며, 7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7개의 꽃받침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깊이 갈라져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9월에 성숙하며 구형 삭과로 지름이 2.5~3mm 정도이다. 등산객이나 방문객의 무분별한 채취 및 자생지 훼손 위협을 받고 있으며,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고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취약종(VU)으로 평가되어 있다. 우리나라 설악산을 중심으로 경상도 등지의 높은 산에 나며, 일본, 사할린, 시베리아 동부,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