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쪽풀

Mercurialis leiocarpa Siebold & Zucc., 1845.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대극목 > 대극과

섬의 산지 저지대 숲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40cm, 네모지고 마디가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7~12cm, 폭 2~5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1~3cm다. 잎 앞면에 털이 나고, 뒷면은 털이 없다. 꽃은 3~5월에 암수한포기로 피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난 긴 이삭꽃차례에 달린다. 수꽃이삭은 아래쪽에, 암꽃이삭은 위쪽에 달린다. 꽃밥은 둥글다. 열매는 삭과, 익으면 2개의 공 모양이 된다. 우리나라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남부지방에 나며,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산쪽풀속에 1종이 있으며, 남부지방에만 자라고, 꽃은 이삭꽃차례에 피므로 구분된다. 잎은 염료원으로 사용한다. 산쪽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