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잎음나무

Kalopanax septemlobus var. maximowiczii (Van Houtte) Hand.-Mazz., 1933.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목 > 두릅나무과

산지의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5m에 달하며 줄기 껍질은 흑갈색이다. 줄기와 가지에 폭이 넓은 가시가 있다. 잎은 가지 끝에 모여 어긋나게 달리며, 길이와 폭이 각각 10~30cm다. 잎몸은 손바닥 모양으로 5~9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사이에 털이 많다. 잎자루는 길이 10~30cm다. 꽃은 7~8월에 새가지 끝에 황록색으로 피며, 각각의 산형꽃차례가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핵과이며, 둥근 모양으로 10월에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해외에는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음나무에 비해 생식지 잎이 전체의 3/4까지 깊게 갈라지고, 열편이 좁으므로 구분된다. 목재를 건축재, 가구재 및 조각재로 사용하며, 뿌리와 나무껍질은 약용하고, 어린순은 식용한다. 가는잎엄나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