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박주가리

Cynanchum nipponicum var. glabrum (Nakai) H. Hara, 1948.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용담목 > 박주가리과

고도가 낮은 산지 및 들판에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누운털이 있고, 줄기는 윗부분이 덩굴로 되어 있다. 잎은 마주나기, 긴 타원상 난형, 길이 5cm가량, 너비 2~3cm, 끝이 매우 뾰족하고, 잎자루가 짧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검은 자주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산형상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 조각은 좁고 길며, 꽃부리는 5갈래, 갈래는 난형,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골돌과, 길고 좁으며, 끝이 길고 뾰족하다. 8~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덩굴성으로 잎이 긴 타원상 난형이며, 꽃차례의 자루가 없어 잎의 겨드랑이에 바싹 붙어 있는 특징이 있다. 덩굴박주가리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으며 보다 더 자세한 분류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