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마리

Trigonotis radicans var. sericea Thunb., 1780.

피자식물문 > 목련강 > 꿀풀목 > 지치과

전국의 산이나 들의 약간 축축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눌린 털이 난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나며, 비스듬히 서고, 높이 10~15cm로 자란 후 땅 위를 기며 더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길이 2~5cm, 폭 1.5~3.0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뿌리잎에서는 길고, 줄기잎에서는 짧다. 꽃은 5~7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 조금 위에 피는데 5~15개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하늘색 또는 연한 보라색, 지름 7~10mm다. 꽃자루는 길이 1~2cm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7~9월에 익으며, 4개로 갈라진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동북 지방과 일본 등에 분포한다. 덩굴꽃마리에 비해서 꽃차례에 잎이 달리며, 전체에 눌린 털이 나므로 구분된다. 좀꽃마리는 꽃차례에 잎이 없거나 아래쪽에만 달리며, 줄기 아래쪽과 잎자루, 잎 뒷면에 곧추선 털과 누운털이 있어 구분하기도 한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뿌리꽃마리, 좀꽃마리, 왕꽃마리, 털꽃마리, 참꽃말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