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풀

Phryma leptostachya var. oblongifolia (Koidz.) Honda,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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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비교적 고도가 낮은 숲속 및 그늘진 숲 가장자리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80cm다. 마디의 아래쪽이 통통하게 부푼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삼각상 넓은 난형으로 길이 7~10cm, 폭 4~7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이삭꽃차례로 피며,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이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다. 꽃받침은 통 모양, 갈래는 끝이 가시 모양으로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꽃부리는 작은 입술 모양, 길이 5mm쯤이다. 수술은 4개, 이 중 2개가 길다. 암술머리는 2갈래다. 열매는 삭과이며, 9~10월에 익는데 꽃받침에 싸여 있고, 씨가 한 개 들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러시아 아무르,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꿀풀과 식물들에 비해서 씨방은 4칸이 아니라 하나의 칸으로 되어 있고, 열매는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으므로 구분된다. 전초의 즙액을 짜서 파리 잡는데 이용한다. 파리잡이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