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개회나무

Syringa wolfii C. K. Schneid., 1910.

피자식물문 > 목련강 > 현삼목 > 물푸레나무과

볕바른 산비탈과 산꼭대기에서 자라는 높이 4~6m 정도의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일년생 가지에 껍질눈이 있고 털이 빽빽하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길이 1~1.5cm이다. 잎몸은 길이 10~16cm이고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짧게 점차 뾰족해지고, 밑은 뾰족하거나 넓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길이 20~30cm의 원추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털이 있다. 작은꽃자루는 3mm이고 털이 빽빽하다. 꽃은 연한 자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털이 빽빽하다. 꽃부리는 길이 15~18mm이다. 판통은 길이 8~11mm이고 열편은 난상 장타원형이며 끝에 작은 돌기가 있고 안으로 굽거나 뒤로 젖혀진다. 꽃밥은 판통 안에 들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0~14mm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다. 우리나라 경상북도, 강원도 이북에 자라며, 중국 만주, 러시아 우수리에 분포한다. 어린가지와 작은꽃자루 및 꽃받침에 털이 빽빽하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꽃부리통이 길이 8~11mm인 점이 꽃개회나무와 다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