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둥근갈퀴

Galium kamtschaticum Steller ex Schult. & Schult. f., 1827.

피자식물문 > 목련강 > 꼭두선이목 > 꼭두선이과

깊은 산의 다소 습한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가늘고 밝은 노란색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5~25cm, 아래를 향한 돌기 모양 가시가 듬성하게 난다. 잎은 4장이 돌려나며 원형으로 길이 1.0~2.5cm, 폭 10~17mm, 끝은 급하게 뾰족해지고 밑은 둥글다. 잎 앞면에 가시 같은 털이 있고, 뒷면 잎맥에 아래를 향한 가시가 있으며 때로는 가장자리에 가시가 듬성하게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2~3개가 달려서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지고 끝은 편평하다. 열매는 분열과로 타원형, 폭 2~3mm,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빽빽하게 난다. 한반도 함경남도, 강원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서 자라며,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크기가 비슷한 두메갈퀴에 비해 잎이 원형이므로 구분되며, 좀네잎갈퀴는 열매에 갈고리 모양의 털이 빽빽하게 나고 꽃이 연한 녹색이며 잎 길이가 0.2~0.4cm로 짧아 구분된다. 둥근갈키, 큰산꽃갈퀴, 털네잎갈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