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괴불나무

Lonicera subhispida Nakai, 1921.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산토끼꽃목 > 인동과

북부 지역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떨기나무이다. 높이는 2m에 이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햇가지에 혹 같은 돌기와 거센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3~6mm다. 잎몸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3~8cm, 폭 2~4cm,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거친 털이 있다. 잎 양면에 거친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2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없다. 꽃부리는 길이 1.5~2.0cm, 윗부분은 입술 모양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 타원형으로 길이 1~2cm, 7~8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한반도 양강도에 자생하며,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국내 인동속 식물과 비교하여 어린가지와 잎 뒷면 맥에 거센털이 있는 점으로 구분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불네괴불, 볼네괴불나무, 털아귀꽃나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