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장이

Serratula coronata subsp. insularis (Iljin) Kitam.,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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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드는 산지의 숲 가장자리 경사 지대, 들녘 등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나무질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150cm다. 잎은 어긋난다. 줄기 아래쪽과 가운데 잎은 잎자루가 있고, 난상 타원형, 깃꼴로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는 4~7쌍, 긴 타원형,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잎은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작고, 갈래도 얕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자주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3~4cm다. 모인꽃싸개는 단지 모양, 길이 2.0~2.7cm, 누런빛이 도는 녹색인데 자줏빛이 조금 난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7줄로 붙는다. 꽃차례 가장자리에 혀모양꽃, 안쪽에 관모양꽃이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며, 원통 모양, 길이 6mm쯤이고, 11월에 맺는다. 우산털은 길이 1.1~1.4cm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세계적으로 일본에 분포한다. 수리취속 식물들에 비해서 모인꽃싸개 조각은 짧으며, 바깥쪽으로 벌어지지 않고 기와 이은 모양으로 붙어 있으므로 구분된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관상 가치와 유용 유전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자원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