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찰

Sigesbeckia glabrescens (Makino) Makino,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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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나 밭 근처에서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높이는 40~100cm이다. 원줄기는 누운털이 있고, 원주형이며,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 달려 갈라지며 갈자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중앙부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난상 삼각형, 잎끝은 뾰족하고 밑은 자른 모양이거나 잎자루로 흘러 잎몸과 함께 뾰족하다. 잎 양면에 짧은 누운털이 있으며 뒷면에 샘점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긴 타원형 또는 선형으로 되며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황색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린다. 모인꽃싸개잎 조각은 5개이며 주걱 모양으로 퍼진다. 혀모양꽃은 끝이 3개로 얕게 갈라지며 관모양꽃은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9월에 익는데, 4개의 능각이 있고 끈적끈적한 액체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 분포한다. 식물체에 털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점에서 퍼진 털이 많은 털진득찰과 구별되며, 가지가 Y자 모양으로 갈라지지 않는 점에서 Y자 모양인 제주진득찰과 구별된다. 전초를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