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택사

Alisma orientale (Sam.) Juz.,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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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이나 얕은 물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잎자루는 길이 5~50cm, 밑부분은 잎집으로 된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길이 3~18cm, 폭 1~9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맥은 5~7개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며, 길이 20~70cm인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싸개잎은 꽃차례 마디마다 3개씩 붙으며, 끝은 길게 뾰족하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3개다. 열매는 수과, 도란형, 배축에 2개의 얕은 홈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네팔, 러시아, 몽골, 미얀마, 베트남, 인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독립된 종으로서 꽃잎의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심피가 불규칙적으로 배열하며, 암술대가 0.5mm쯤으로 짧은 점이 특징이다. 택사는 잎몸이 피침형이고 밑부분이 쐐기 모양이므로 구분된다. 덩이뿌리를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