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갯골풀

Juncus setchuensis var. effusoides Buchenau,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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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근처의 습지나 저지대의 양지바르고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짧으며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모여나며, 원통형으로 곧추서고 세로줄이 있으며, 꽃차례를 제외한 높이는 23~74cm, 폭 1~2mm, 날개는 없다. 줄기 아래쪽에 비늘 모양 잎집이 2~3개 있으며, 길이 7~29cm, 폭 1mm, 끝은 뾰족하다. 뿌리잎과 줄기잎은 없다. 꽃은 여름에 피는데 줄기 끝에 많은 머리모양꽃차례가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화피편은 안쪽과 바깥쪽이 크기가 비슷하며, 피침형으로 길이 2~3mm, 폭 1mm쯤이다. 열매는 삭과, 난상 구형으로 길이 2~3mm, 폭 1~2mm다. 씨는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0.4~0.6mm, 폭 0.2mm, 양 끝에 막질 부속체가 없다.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제주도 등에 자라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골풀에 비해 줄기에 능선이 뚜렷하고 씨방은 1실로 되며, 갯골풀에 비해 수술을 3개이므로 구분된다. 기본종 갯골풀은 줄기의 세로줄이 뚜렷하며, 삭과는 난형으로 구분된다. 섬유 대용하며, 약재로도 쓴다. 좀갯골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