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풀

Lophatherum gracile Brongn., 1829.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벼과

숲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나무처럼 딱딱하다. 여러 개의 줄기가 모여나며, 높이 40~80cm이고, 마디는 4~6개이다. 잎집은 털이 없거나 드문드문 나고, 잎몸은 길이 10~30cm, 너비 2~5cm이다. 잎혀는 극히 짧다. 꽃은 8~10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에는 3~4개의 긴 가지가 달리고, 작은이삭은 듬성듬성 달린다. 작은이삭은 긴 난형으로 길이 8~11mm이고, 꽃이 5~7개 들어 있지만 가장 아래의 꽃만 임성이다. 두 포영은 5맥이 있고, 제1포영은 3mm, 제2포영은 5mm이다. 호영은 5~7mm이고, 끝에 짧은 돌기가 있다. 내영은 호영과 길이가 비슷하다. 우리나라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 나며, 중국, 일본, 타이완, 인도, 네팔, 베트남, 아시아의 열대, 아열대 지역 등에 분포한다. 잎이 조릿대의 것과 닮았고, 땅속줄기와 줄기가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 종은 전체 꽃차례에서 갈라진 가지에 작은이삭이 성글게 달리는데, 털조릿대는 촘촘히 달리므로 다르다. 잎을 약재로 사용한다. 조리대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