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꾸러미풀

Poa radula Franch. & Sav.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벼과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짧은 땅속줄기가 있고, 줄기의 높이는 40~120cm이고, 2~4개의 마디가 있고 거칠다. 잎집은 거칠다. 잎혀는 1~3mm로 끝이 둔하다. 잎몸은 길이 20~30cm이고, 너비 5~9mm이며, 표면이 거칠다. 꽃은 5~6월에 핀다. 전체 꽃차례는 줄기의 마디에서 4~7개의 가지가 나오며, 길이 20~30cm이다. 작은이삭은 길이 4~7mm로, 꽃이 4~8개 들어 있고, 꽃 아래에는 털이 있다. 제1포영은 길이 2.5mm 정도이고, 제2포영은 3.0~3.5mm이다. 호영은 5개의 맥이 있고, 길이는 3.5~4.5mm이다. 내영은 호영보다 짧다. 우리나라 강원도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이 종은 잎집이 다소 납작하고, 표면이 거칠며, 내영의 맥 위가 거친 특징이 있다. 좀꾸렘이풀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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