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고사리

Odontosoria chinensis (L.) J. Sm., 1857.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비고사리과

산기슭 바위틈이나 바닷가의 풀밭에서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털 같은 갈색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모여나며, 황록색이고 잎자루는 길이 10~40cm이다. 잎몸은 길이 20~60cm, 폭 5~20cm,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3~4회 깃꼴로 갈라진다. 열편은 쐐기 모양이고 다소 두껍다. 포자낭군은 잎맥 끝에 1개씩 나고 간혹 2~3개가 잎맥에 연결되어 옆으로 길게 배열한다. 포막은 양쪽의 일부분과 밑부분이 붙는다. 포자기는 7~9월이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 자생하며, 타이완, 인도, 일본, 중국, 남아시아, 폴리네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국내에는 분포하는 근연종인 비고사리에 비해 잎이 3~4회 깃꼴로 갈라지고, 열편의 폭이 좁고 쐐기 모양이며, 포자낭군은 잎맥 끝에 1~2개씩 나므로 다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전초를 약용한다. 이끼고사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