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대극

Euphorbia jolkinii Boiss., 1860.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대극목 > 대극과

바닷가 암석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40~80cm,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빽빽하게 달린다. 잎몸은 끝이 둔하고 아래쪽이 점차 좁아지며, 길이 4~7cm, 폭 0.8~1.2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줄기 위쪽에 돌려난 잎은 다른 잎보다 넓고 짧다. 꽃이 필 때 모인꽃싸개잎이 노란색을 띠고, 열매가 익을 때 붉은색으로 변한다. 꽃은 5월에 배상꽃차례로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 둥글며 지름 6mm쯤으로 겉에 돌기가 많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국내에 분포하는 대극속 식물들에 비해서 남부지방의 바닷가에 드물게 자라며, 전체가 대형이고 줄기 아래쪽이 목질화되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약용식물로 이용할 가치가 있다. 갯대극, 갯바위대극, 바위버들옻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