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꿩의다리

Thalictrum uchiyamae Nakai,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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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숲속의 그늘진 사면이나 계곡 주변에 흩어져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60여cm에 달하며, 전체적으로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뒷면은 분백색을 띤다. 잎몸은 2~3회 3출엽으로 작은잎은 넓은 난형 또는 원형이고, 밑부분이 둥글거나 얕은 심장저이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3~5개의 둔한 톱니가 있고, 끝이 대개 둥글며, 뒷면이 다소 회청색이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의 엉성한 산방꽃차례에 붙어 흰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며, 작은꽃자루는 가늘다. 꽃받침은 3~4개, 꽃잎은 없고, 약과 수술대는 흰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3~5개씩 붙고, 자루는 1~2mm이며, 암술대는 반듯하고 짧다. 우리나라 제주도, 전라남도, 경기도, 강원도, 함경남북도 등에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자주꿩의다리는 꽃차례, 수술대, 수과 자루의 유무, 수과의 숙존하는 암술대, 뿌리의 특성 및 꽃받침의 색깔 등에 의해 다른 종들과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자주가락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