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기

Hemitripterus villosus (Pallas, 1814)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쏨뱅이목 > 삼세기과

쏨뱅이목 삼세기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몸길이가 최대 35cm까지 자란다. 턱과 머리, 몸에 우둘투둘한 나뭇잎 모양의 돌기인 피판이 흩어져 있다. 몸은 연한 갈색 바탕에 진한 얼룩무늬가 흩어져 있다. 수심 10~100m의 모랫바닥이나 갯벌 바닥에 서식하며, 갑각류와 어류를 먹는다. 늦은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얕은 곳 바위나 돌 등에 4~5개의 알 덩어리를 낳는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며, 일본 중부 이북, 오호츠크해, 베링해 등에도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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