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복

Ostracion immaculatus Temminck and Schlegel,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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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목 거북복과 거북복속에 속하는 바다 물고기이다. '몸길이는 25~40cm이다. 몸은 딱딱한 갑판으로 덮여 있고, 횡단면은 사각형이다. 몸 빛깔은 황금색이며, 비늘판에는 흰색 반점이 있으며, 적갈색 또는 청록색 작은 점이 흩어져 있다. 지느러미는 노란 등색이다. 몸에는 가시가 전혀 없다. 머리가 작고, 등 언저리는 급하게 기울어져 움푹 들어간다. 주둥이는 돌출되어 있으며, 입은 주둥이 아래 있고, 입술은 두껍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연조는 각각 9개, 가슴지느러미 연조는 10개이며, 척추골은 16개이다. 피부에서 독성이 있는 점액이 나온다. 부산, 목포, 제주에 분포하며, 세계적으로 일본 남부, 타이완, 필리핀, 동인도제도, 남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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