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낮은 지대, 특히 도서해안지방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 덩굴식물이다. 줄기는 길이 5m에 이르고 잎은 마주난다. 꽃은 흰색으로 7~9월에 흐드러지게 핀다. 꽃받침잎이 주로 4장이고 잎이 두텁다.
지역명
사철나무 - 진도군 진도
새마담, 새매담, 새마담넝쿨, 새마담덩굴, 새비담, 새비당덩굴 - 완도군 보길도, 소안도, 신지도, 청산도, 진도군 진도, 하조도
자래초, 자래나무, 자리초 - 완도군 신지도, 진도군 진도
저슬사리 - 완도군 조약도
구전전통지식
관절염이 있을 때 잎을 찧어 환부에 붙이는데, 독성이 있어서 오래 두면 피부가 부르터 물집이 생길 수 있다. 너무 넓게 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배말(삿갓조개류) 껍질에 담아 붙인다. 특히 구안와사에는 같은 방법으로 입이 돌아간 반대 방향의 어깨에 붙이며, 고개를 돌려 최대한 멀리 혀가 닿는 지점에 붙인다.
참으아리 전초를 베어다 잠자리 아래에 깔아 두면 벼룩이 죽는다.
구전전통지식 발굴 지역 및 제공자
완도군 보길도 부황 허○○(여, 88세), 정동리 조○○(남, 80세), 정자 권○○(여, 81세)
완도군 소안도 동진 김○○(남, 91세), 부상 김○○(여, 98세)
완도군 신지도 신상리 이○○(여, 86세), 양지리 항○○(여, 96세), 양천리 박○○(여, 92세)
완도군 조약도 관산리 김○○(여, 88세), 최○○(남, 83세)
완도군 청산도 동촌 이○○(여, 88세), 원동 권○○(여, 79세), 진산 임○○(여, 94세)
진도군 진도 남동 박○○(여, 90세), 동구 문○○(여, 61세), 상연동 문○○(여, 81세), 향동마을 하○○(여, 86세)
진도군 하조도 산행 김○○(여, 81세)
기타정보
한방에서는 중국위령선의 뿌리를 ‘위령선(威靈仙)’이라 하는데 가까운 식물인 으아리(Clematis terniflora var. mandshurica (Rupr.) Ohwi), 좁은잎사위질빵(Clematis hexapetala Pall.)의 뿌리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이 변한 것으로 꽃잎은 수술처럼 가느다랗게 변해 수술 아래에 남아 있다. 열매 끝에는 깃털 같은 까락이 달려 바람에 잘 날려간다.
참으아리가 속한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은 독성을 가진 것이 많고 약재로 이용되는 식물도 많다.
고문헌전통지식
참으아리와 유사한 식물인 위령선을 피부의 마비, 해독, 곪은 상처, 치질, 파상풍 등에 처방하였다. 【의림촬요, 1635년】, 【고사신서, 177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