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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채취금지종 수출수입허가대상종 국가기후변화지표종

동박새 Zosterops japonicus Temminck & Schlegel, 1845

참새목 동박새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몸길이는 12cm이다. 암수는 비슷한 색깔을 가지며,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다. 윗면은 황록색이고 목은 노란색이다. 아랫부분은 회백색이고 옆구리는 담갈색이다. 눈의 주위가 흰색의 가는 털이 모여 링 모양을 하고 있다. 부리는 흑갈색으로 끝이 뾰족하고 아래로 다소 구부러져 있으며, 다리는 어두운 회갈색이다. 상록활엽수림에 살며 둥지는 잡목림, 적송림, 관목림의 가지나 교목의 아랫가지 또는 교목에 감겨 있는 덩굴식물 등에 사발 모양으로 만든다. 알 색깔은 흰색 또는 담청색이며, 4-7월에 3~5개를 낳는다. 암수가 교대로 알을 품는다. 새끼의 먹이는 곤충의 유충이 가장 많고, 거미, 나비, 파리 등의 성충도 있다. 둥지를 떠난 새끼는 수일 동안 어미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해안 및 도서지방, 제주도에 서식하고 세계적으로는 중국, 타이완, 인도지나 반도 북부, 필리핀 북부, 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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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채취금지종 수출수입허가대상종

청다리도요 Tringa nebularia (Gunnerus, 1767)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조류로 국내에는 봄과 가을에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다. 몸길이 35cm. 날개는 17~19cm이다. 여름깃은 머리와 목과 등 쪽이 어두운 회색에 굵은 검은색의 세로무늬가 있다. 몸 윗면은 회갈색에 깃 일부는 검으며, 아래등과 허리와 꼬리위덮깃은 흰색이다.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겨울깃은 등 쪽이 갈색이고 윗가슴에 있는 무늬는 약해진다. 어린 새는 몸 윗면에 갈색 기운이 강하고 깃의 가장자리는 흰색이며 이마와 옆머리는 흰색인데 검은색의 축무늬가 있다. 바닷가, 하구의 삼각주, 염전, 습지, 호수에 서식하는 흔한 나그네새로서 4~5월, 7~10월경 볼 수 있다. 곤충, 갑각류, 연체동물인 복족류 및 작은 물고기 등을 먹는다. 5월에 4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세계적으로는 유라시아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호주에서 월동한다. 국내에는 봄과 가을 이동시기 전국의 해안과 습지에서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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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H. Hara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높은 산의 계곡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5~20m이며, 줄기껍질은 밝은 회색을 띠는 흰색이고 윤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2.5~7.0cm, 폭 2~6cm이고, 끝은 점점 뾰족해진다. 잎 가장자리는 고르지 않은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없거나 조금 있다. 곁잎줄은 5~8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1.0~2.5cm다. 꽃은 4~5월에 암수한그루로 핀다. 수꽃차례는 아래로 처지며 길이 6cm쯤이다. 암꽃차례는 짧고 아래로 드리운다. 열매이삭은 길이 2~3cm, 폭 8~9mm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날개가 있다. 자작나무는 성숙한 줄기가 밑으로 처지고 열매의 날개는 견과보다 약 2배 정도 넓으므로 속 내 유사종과 구별된다. 목재는 기구재, 가구재로 이용하며,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한반도 양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등 북부지방에 자생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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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한국의고유생물종

단양쑥부쟁이 Aster altaicus var. uchiyamae Kitam.

단양쑥부쟁이는 국화과 두해살이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다. 강변의 모래땅이나 자갈밭과 같은 환경에서 사는 특성 때문에 하천의 범람과 같은 요인으로 생육지 위치가 자주 변한다. 1937년에 충주 수안보에서 처음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솔잎국화’라고도 부른다.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위기종(EN)으로 평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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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Maxim.) Kitam.

국화목 국화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키 50~100cm 정도이고,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번식한다. 뿌리잎은 난형, 잎밑이 수평이거나 심장형이고,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며, 잎끝은 둔하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매우 작고, 약간 깊게 갈라진다. 꽃은 7~11월에 머리모양꽃차례에 핀다. 머리모양꽃은 주위의 혀모양꽃과 중앙부의 통모양꽃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름 6~8cm이며, 혀모양꽃은 흰색 또는 분홍빛이 도는 흰색이다. 모인꽃싸개는 반구형, 모인꽃싸개 조각은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 8~11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 5개의 줄이 있다. 햇볕이 잘 드는 산지 숲 가장자리의 바위 지대부터 능선부의 바위 지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구절초 및 가는잎구절초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이들에 비해 잎의 결각이 얕게 갈라지고, 두상꽃차례의 크기가 큰 점에서 구분된다. 강장, 건위, 냉복통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한약재로 쓰인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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