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Oncorhynchus keta (Walbaum,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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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형태

몸 길이는 60-80cm 정도로 자란다. 몸은 원통형의 유선형이며 다소 좌우로 납작하다. 입은 매우 커서 위턱은 눈의 뒤쪽을 훨씬 지난다. 턱뼈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으나 서골에는 없다. 수컷은 턱이 심하게 구부러져 있다. 옆줄은 몸의 가운데 부분을 거의 직선으로 달린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가운데 위치하며 꼬리자루의 앞 등쪽에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의 뒤쪽 아래에 있다. 평상시에는 등쪽은 흑청색, 배는 은백색이지만 산란기가 되면 몸 옆면에 홍자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나타난다.

생태

부화 후에는 수서곤충을 잡아먹으며 바다로 나가면 갑각류 어류, 두족류 등을 잡아먹는다.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인 9~11월경에 강으로 올라와 산란한다. 수컷과 암컷이 함께 산란장을 만들고 산란한 후 자갈로 덮어 알을 보호한다. 동해 이북의 연안 및 주로 강릉 이북의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에 서식한다.

현황

일본에서 베링 해, 북아메리카 등의 북태평양 전 연안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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