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Mugil cephalus Linnaeus,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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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숭어목 숭어과에 속하는 어류이다.

형태

몸 길이 50~120cm이다. 머리는 다소 납작하지만 몸 뒤쪽으로 가면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크며 잘 발달된 기름눈까풀로 덮여 있다. 위턱은 아래턱보다 약간 길며, 양 턱에는 가느다란 솜털 모양의 이빨이 1줄로 나 있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분리되어 있으며, 제1등지느러미는 주둥이 끝과 꼬리지느러미 기저의 중간에 위치한다. 가슴지느러미는 비교적 작고, 몸의 중앙에 위치한다. 몸은 비교적 큰 둥근 비늘로 덮여 있고 측선은 없다. 몸의 등쪽은 암청색을 띠며 배쪽으로 밝아져 은백색을 띤다. 지느러미는 연한 갈색을 띠며 배지느러미만 투명하다. 가슴지느러미 기저에 푸른색의 반점이 있다.

생태

산란은 한국의 경우 10~2월에 연안에서 이루어진다.

현황

주로 연안에 서식하나 강 하구나 민물에도 들어간다. 온대·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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