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허리

Monopterus albus (Zuiew, 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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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허리과의 민물고기로 몸길이는 약 60cm이다. 몸 색깔은 등쪽이 짙은 황갈색 바탕에 불규칙하고 짙은 갈색 얼룩무늬가 있다. 배쪽은 주황색 바탕에 엷은 빛깔의 반점이 흩어져 있다. 생김새는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어 뱀장어처럼 생겼다. 머리는 작고 눈의 후연부터 새공의 상단부까지는 육질의 팽창 부위가 있어 문단부의 높이보다 현저하게 높고 새공 후단부부터 다시 낮아진다. 양쪽 아가미는 협부와 분리되고 옆줄은 없다. 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만 약간 흔적으로 남아 있고 다른 지느러미는 외형상 거의 보이지 않는다. 비늘은 없다. 논과 호수 및 하천에 일생 동안 산다. 낮에는 진흙 속과 돌 틈에 숨어 지내다가 야간에 물고기와 작은 수서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웅어, 황선, 사선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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